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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테이퍼링 임박, 테이퍼링 수혜주는? 테이퍼링 의미 주식 주가 부동산 환율 관계?

주식부동산경제

by Carpediemformyself 2021. 8. 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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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테이퍼링과 관련되어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미국 테이퍼링은 한마디로 양적완화를 축소한다, 시장에 돈을 그만 풀겠다, 라는 뜻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주식, 부동산 등 월급 빼고 안 오른 것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코로나 때문에 경제가 안 좋다고 곡소리가 나는데도 이렇게 주식, 부동산만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는 이유는 미국, 한국 등 여러 나라에서 금리를 낮추고 재정활동을 늘리는 등 시중에 돈이 엄청 풀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 어느 정도 돈을 풀었고 경기가 기대치만큼 회복하고 있으니 미국 정부가 올 가을 무렵부터 자산 매입을 줄이겠다고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미국 테이퍼링과 주식 주가와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많은 주식하는 사람들이 미국의 테이퍼링을 향한 움직임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점은 2013년 ‘테이퍼링' 충격의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2013년 테이퍼링으로 인해서 한국 주식은 17프로까지 하락하였다가 조금씩 회복하여 현재 최고점을 향해가고 있으며, 한국 이외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증권이 큰 낙폭을 경험하였습니다. (이와중에 미국은 5프로만 하락했습니다..^^;;;) 따라서 테이퍼링은 축소한다는 것은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전체적인 코스피, 코스닥 지수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국 테이퍼링과 관련된 수혜주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금리가 올라갔을 때 이익을 보는 기업은...? 대출업. 그렇습니다. 보험과 은행 쪽입니다. 최근에 카카오뱅크 주식이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기업의 역량이 단순히 은행의 역할 만이 아니라 더 확장성이 있다고 보는 시선과 함께 금리 인상도 은행주에 긍정적인 시그널이라 더욱더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골드만삭스는 모건스탠리와 PNG 은행주를 추천하면서 앞으로의 상승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님은 왜 삼성은 하락을 예상한 걸까요.... ㅠㅠㅠ)

 

이야기를 계속해보겠습니다. 테이퍼링이 지속되면 환율은...? 올라갑니다. 코로나 이전에 환율이 1,200원 대였다면 코로나 이후에 1,100원 대까지 내려갔습니다. 지금은 금리 인상 소식과 함께 1,173원입니다. (21.8.18. 기준) 아무래도 미국 주식을 주로 거래하시는 분이라면, 환율이 낮을 때 환차익까지 고려하여 미국 주식을 사는 것이 이득입니다. 

 

미국 테이퍼링과 부동산과의 관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미국 테이퍼링은 금리를 조금씩 높이기 위한 과정입니다. 금리가 높아지면 부동산 대출금리에 부담감이 높아지고 자연히 부동산 투자 심리도 위축이 될 수 있습니다. 작년과 같은 폭등이 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서울 수도권 부동산은 워낙 공급이 적다보니 예외적인 상황일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은 될 수 있지만 부동산 가격은 워낙 강세라 성급하게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일반 시민들의 입장에서 대출 금리 이자가 부담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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