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팻 프린세스, 뚱땡이 공주를 구하라 2인용 플스 커플 게임 추천!

팻 프린세스는 아마 플스 2인용 게임을 검색하시다보면 한번쯤은 접하실만한 게임입니다. 저희 부부도 남편이 플스4 2인용 게임을 해보자고 했을 때 처음 해본 2인용 게임이었습니다. 2009년에 출시된 게임이라 1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꽤 오래된 게임이라서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라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사실 저는 처음에는 팻프린세스를 플레이하는 것이 내키지 않았던 게 뚱땡이 공주들을 구한다는 주제가 이상했고,0 캐릭터도 제 취향이 아니라 생각에 끌리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막상 실제로 게임을 해보니, 캐릭터들이 귀엽진 않은데 남편이랑 으쌰으쌰 해서 게임을 해나가는게 생각보다 재밌어서 추천글을 써봅니다. (결론은 혼자하면 하지 않을 법한 게임... 같이 해서 하는 게임ㅋㅋ)

 

게임을 하다 보면 4가지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화살, 망치, 검, 마술봉이 있는데 아무래도 화살과 마술봉이 방향을 조절해야되는 거라서 컨트롤이 약간 어렵습니다. 대신 원거리에서 공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다루기 쉬운 망치와 검을 주로 사용했구요.

그리고 적들을 물리치다보면 케이크가 나오는데 이 케이크를 먹게 되면 캐릭터들이 생명력을 보충하게 되고 과다하게? 복용하면 몸들이 팻프린세스 급으로 부풀어 올라 통통 튀면서 힘이 강해집니다 ㅋㅋ 

게임 플레이가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저 같은 초보 여성게임분들은 남편의 도움을 받아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여성 초보 게이머의 총평! 

저렴한 가격에 가볍게 해볼만한 2인용 플스게임 - 특별한 기술이 없어 손가락을 마구마구 눌러야 함

남편이 "응? (도대체) 왜 죽었어?"라는 말을 자주 함

못생긴 캐릭터가 이상하게 갈수록 정이 가는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