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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올해 상강 한자 뜻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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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rpediemformyself 2022. 8. 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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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절기 중 가을의 마지막 절기인 상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올해 2022년 상강의 날짜는 10월 23일입니다. 상강의 의미는 서리 상(霜), 내릴 강(降)으로 '서리가 내리는 시기'라는 뜻입니다.  가을이 끝나고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계절입니다.  특히 아침과 저녁으로 온도가 낮아져 쌀쌀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일교차가 커져 감기를 조심해야하는 날씨입니다. 온도가 더 낮아지면 첫 얼음이 얼기도 합니다. 낮에는 완연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으며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가을 소풍을 가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상강은 추수가 마무리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다양한 음식으로 체력을 보충해야하는 시기입니다. 완연한 늦가을을 맞이하는 상강에는 국화꽃이 피기 때문에 국화주, 국화전, 화채 등을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상강 시기에 어울리는 제철음식으로는 호박죽, 추어탕, 약밥, 고구마, 홍시, 국화차 등이 있습니다.

 

 상강과 관련된 속담으로는 '한 해 김치 맛은 상강에 달려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서리를 맞은 배추와 무는 수분이 높아져 식감이 좋아지기 때문에 유래된 속담입니다.  또한 상강에는 서리가 내리기 때문에 농작물을 수확해야 해서 농부들이 바빠집니다.  한로 상강에 겉보리 파종한다라는 속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늦어도 상강까지는 파종을 마쳐야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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